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유럽 의약품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입찰 수주를 연이어 확대하며, 현지 시장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전 지역 주정부 유통망 확보와 제품군 다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아래에서 구체적인 수주 내용과 향후 전망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셀트리온의 이탈리아 시장 성과
1. 스테키마(우스테키누맙,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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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4개 주정부 낙찰에 이어 최근 베네토(Veneto), 트렌티노알토아디제(Trentino-Alto Adige), 사르데냐(Sardegna) 등 3개 주정부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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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7개 주정부와 공급 계약 체결, 내년 5월까지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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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대비 입찰 성공률 상승으로 안정적 매출 기반 확보
2. 램시마(인플릭시맙, IV·SC 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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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브리아(Umbria) 주정부 입찰 신규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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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아(Puglia) 지역 ‘램시마SC’ 재계약 성공 → 공급 기간 2027년 5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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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주로 이탈리아 전 20개 주정부에 램시마SC 공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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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형 ‘완전 직판 체제’ 안정화
3.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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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Lazio), 움브리아(Umbria) 지역 공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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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3년간 공급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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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역서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4. 항암제 3종(트룩시마·베그젤마·허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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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룩시마(리툭시맙): 라치오 지역 공급, 처방 점유율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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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그젤마(베바시주맙): 움브리아 지역 공급, 처방 점유율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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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쥬마(트라스투주맙): 유방암 치료제 시장 점유율 29%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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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3종 모두 안정적 시장 점유율 기록
성과 요약 표
제품명 | 주요 성과 | 공급 지역 | 계약 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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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키마 | 7개 주정부 수주 | 베네토·트렌티노알토아디제·사르데냐 외 | 2025~2026년 |
램시마 IV·SC | 전 20개 주정부 공급 | 이탈리아 전역 | 2027년 5월까지 |
유플라이마 | 공급 확대 계획 | 라치오·움브리아 | 2~3년 확대 |
트룩시마 | 처방 점유율 29% | 라치오 | 지속 |
베그젤마 | 처방 점유율 30% | 움브리아 | 지속 |
허쥬마 | 처방 점유율 29% | 다수 지역 | 지속 |
시장 전망
셀트리온은 이번 수주를 통해 이탈리아 전역 공급망을 완성했고, 향후 신제품 출시와 추가 입찰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유럽 내 직판 전략과 안정적 공급 체계가 구축되면서, 2025년 하반기부터는 매출 상승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이번 수주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A. 단순 지역 확대가 아니라, 전 이탈리아 주정부 공급망 완성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Q2. 램시마SC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A. 주사 제형 편의성과 높은 치료 지속성을 제공하며, 현지 의료진 선호도가 높습니다.
Q3. 항암제 시장 점유율은 어떻게 되나요?
A. 트룩시마·베그젤마·허쥬마 모두 약 29~30% 점유율을 유지 중입니다.
Q4.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A. 공급 계약 연장과 신제품 입찰 참여를 통해 시장 확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마무리
셀트리온의 이번 이탈리아 자가면역·항암제 수주 확대는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전 지역 공급망 확보와 제품군 다변화를 통해, 앞으로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